1. 영어어순의이해

안녕하세요?  David 입니다.

한동안 날이 춥더니 제법 따뜻해졌네요.
지금 비가 오고있는데도 춥다는 느낌이 덜하네요.

언제 추위가 올지 걱정입니다.
저는 추위에 상당히 약하거든요..😑

으... 생각만해도..

매년 겨울만 되면 감기때문에 고생합니다.
한번감기 걸리면 거의 겨울 끝날때까지 안고 가더라구요..
이젠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같은것좀 챙겨 먹어야할 나이인가 봅니다. 😭

자...앞서 말씀드렸듯이 영어어순이 중요해요.
이게 가장중요하지만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왜냐면
이 영어어순을 우리는 단지 문법이라는 용어속에서 암기만 했기 때문이라 생각되고 그 틀을 못벗어나면 .... 그냥 스트레스입니다.

자...이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한번 풀어 가볼까요?

제 설명에서 비록 틀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여러분에게 쉽게 이해 시켜드리기 위한것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이점 양해바랍니다.😚

원어민의 사고에는 자기자신을 중심에 놓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우리는 주변을 의식하고 나보다는 다같이라는 우리, 우리, 우리 를 중심에 두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도 설명드리면서 우리말..  우리, 우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원어민은 우리가 아닌 나, 나의, 나의것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제가 엄마와 함께 산책하던중에 친구영희를 만났어요.

그래서 친구영희와 엄마를 인사시켜주는 과정에서

우리말로는 영희야 우리엄마야.
우리엄마...
친구영희가 원어민이었다면 깜짝 놀라겠죠?
진짜 우리들의 엄마인줄....... 농담이구요.
영어로는
영희. This is my mom.
my...나의..
이해되시죠?

우리집..나의집.
우리학교.. 나의학교.
차이점을 아시겠습니까?

좀더 가볼까요?

철수가 운전하고 영희가 조수석에 타고 있는데
영희가 물어봐요.
여기가 어디야?
그렇지만 영어에서는 달라요.
주인공시점이다보니
우리가 어디에 있어?
Where are we?  혹은 where am I?
라고 한답니다.

우리와 원어민의 사고차이가 다른게 보이시나요?

이러한 사고차이를 모르게되면 영작할때 혹은 원어민과 대화할때 조금 없어보이게 됩니다.
참고로...  발음보다 더 중요한게 바로 사고방식의 차이를 아느냐 모르느냐입니다.

발음은 좋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발음이 좋지 않더라도 원어민은 다 이해하고 흠 잡지 않습니다.
물론 발음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있습니다. 그건 반드시 할줄 알아야하고 발음 부분은 그때그때 잡아 드리겠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이번에는 제가 산책하는중에 어떤사람이 저에게 아는척을 합니다.

이때 우리는 이렇게 물어보죠?
혹시...저를 아세요?

그렇지만 원어민은?

제가 당신을 압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Do I know you?  이렇게요...쌩뚱맞게...

원어민의 사고가 어떤건지 감이 오실때까지 설명드려야 하지만 한페이지로는 힘들기에
수업 중간중간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하면 지루하잖아요?

자.... 한번 봅시다..
영어는 철저히 주인공이 누군지 혹은 뭔지 짚어줘야 하구요. 그 주인공시점으로 말을 이어갑니다.
주인공과 가까운곳에서 먼 곳까지 그 순서대로 단어를 나열하는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다른 설명으로는 주인공이 액션을 취하고 나머지는 부가설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의 제 설명들은 틀림없이 여러분 머릿속에 심어져 있어야해요.
그렇지 않고서는 다음글들은 의미가 없답니다.

간단한 예문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 장면씩 머릿속에서 연상을 해보세요.

I       
나
머릿속에 '나' 그려졌나요?


I eat   
나는 먹는다
내가 먹고있는 그림이 그려집니까?
그런데 뭐를?


I eat hamburger
나는 먹는다 햄버거

주인공이 동작을 하고 그에 맞는 대상이 나왔다면 완벽한 문장이 됩니다.
(자동사,타동사는 다음에 알려드릴게요.)

조금더 설명하고 싶다면?

햄버거를 먹는 장소를 설명할수 있겠죠?

I eat hamburger at McDonald's
나는 먹는다 햄버거 맥도날드에서
(장소 전치사 at사용. 나중에 설명)

여기까지도 무난하죠?

그런데 그 맥도날드는 어디에 있을까요?

I eat hamburger at McDonald's in 홍대.

나는 먹는다 햄버거 맥도날드에서 홍대에있는
(장소 전치사 in사용. 나중에 설명)

순서가 조금 보이시나요?

일단 이해하시도록 노력해보세요.

어순에 대한 감각은 앞으로 제가 지속적으로
다루는 수많은 예문을 통해서 자연스레 익혀지실겁니다.

예고..

주어가 되는 주인공에 대해....알려드리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것보다 즐길줄 아셔야합니다.

어렵다고 생각되는체로 열심히만하면 스트레스만 생깁니다.
재미있다 생각하고 즐긴다면 이건 더이상 공부가
아닌 취미활동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다음편에 뵙겠습니다.